2020-10-11
명절로 인한 휴식주 + 3주 차에 대한 주간회고.
Todo App 테스트 과제를 진행했다.
자바스크립트 코딩의 기술 서적 스터디를 했다.
최종 면접을 마치고 새로운 회사에서 일을 시작한다.
UUID 언제 사용해야 할까를 작성했다.
포트폴리오 주제로 두 개의 후보를 선정했다.
코드숨의 3주 차 - 테스트 강의를 보고 프레임워크인 Jest와 테스트 라이브러리인 testing library를 알게 되었다. 그리고 배운 지식을 통해 드디어 기대하던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보았다. 과제를 처음 보고 내가 느낀 기분은,
이렇게 머리가 고통받을 줄 몰랐다. 원인은 두 가지였다.
테스트 코드를 짜는 이유를 정리하자면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만들 수 있다로 생각된다. 확실히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 것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는 일이다. 그렇지만 잘 짜인 테스트 코드가 있다면 추후 코드를 수정해도 테스트 코드를 통해 빠른 체크를 할 수 있다.
그럼 어떻게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야 할까? 그리고 어디까지 테스트 코드를 짜야 할까? 추상적인 부분은 개념을 학습하며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었다. 문제는 자세히 테스트를 구현하기 위해 제공된 도구 Jest와 testing library를 이용했는데 도구가 익숙하지 않아서 매우 답답했다. 몇 시간 동안 수없이 테스트에 실패했다는 결과를 볼 때마다 모니터를 정말!
그래서 전략을 바꿔 다른 분들이 작성하신 코드를 보고 다시 내가 쳐보면서 개념을 익혀보았다. 결국 아슬아슬하게 과제를 마감할 수 있었다. 다음 과제 때는 이번 경험으로 좀 더 빠르게 구현할 수 있게 되었으면…
지난주는 추석 연휴로 휴강이 되었다. 이 기간에 동기분들과 자바스크립트 코딩의 기술 서적을 주제로 비대면 스터디를 진행했다. 윤석 님께서 스터디 코치로 도움을 주셨고 3가지 방법으로 스터디를 진행했다.
가장 재미있던 것은 1번(3분 읽기)이었다. 나는 집중을 잘 못 하는 성격인데 3분 읽기는 3분이라는 시간 압박을 통해 집중력을 강제로 끌어 올리는 큰 매력이 있었다. 또한 책의 핵심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, 혼자였으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다른 분을 통해 얻을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었다.
5일간 저녁에 진행되었던 스터디는 주로 리뷰하기와 시험 보기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, 스터디 전 매일 오후에 3분 읽기 미니 모임을 만들어서 집중력도 올리고 다른 분들과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다. 이번 스터디를 통해 자바스크립트를 더 깊게 배웠고 혼자서 책을 읽을 때 깨닫지 못하고 지나쳤던 깊이를 알게 되었다.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공부할지 감을 잡을 수 있었고 또 함께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느낄 수 있었다.
지인을 통해 스타트업 회사에 면접을 보았고 내일부터 출근하기로 했다.
IT업계로 이직하면서 두 번째 회사이다. 첫걸음은 IT업계가 어떤 곳인지 넓게 배웠다면 이번에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깊게 배울 기회라고 생각한다. 기대감과 두려움이 반반이다. 최선을 다해보자.
지난번 2주 차 과제를 진행하면서 UUID
는 언제 사용해야 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.
검색을 해봐도 언제 사용하라는 정보를 찾기가 어려워서 직접 조사해봤다.
그래서 UUID 언제 사용해야 할까 포스트를 작성했다.
UUID
에 대한 내용을 요약하고 배운 지식과 경험으로 어디에 사용하면 좋을지 기록해 보았다.
덕분에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.
앞으로도 궁금한 게 있으면 찾고 정리하고 기록하자.
describe - context - it(test)의 개념을 알게 되었다.
👋